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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ooks

[독서]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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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이 너무 훌륭하다. 

 

월급쟁이들이 꼭 한번은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작가님은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프로그램의 피디 이다. 

 

그런데 그냥 어쩌다 방송국에 들어가게된 월급쟁이로 자신을 표현한다. 

 

그렇다. 사실 월급쟁이들 누구나 

어쩌다 이 회사에 다니고 있고 

학자금을 갚고, 월세를 내다가 혹은 대출금을 갚다가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려 

계속 다니고 있다. 

 

월급쟁이의 주변에는

월급쟁이가 되어 보지 않은 분들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매달 같은 날에 나오는 월급을 부러워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월급을 받기 위해

우리 월급쟁이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어떤 생각으로 버텨내는지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피디님은 그 어떤 월급쟁이 보다 

위험한 순간을 버텨내며 월급을 받고 있지만

 

다들 그렇지만

다들 쉽지많은 않은 상황에서 월급을 받고 있다. 

 

그래서 재밌다. 이 책은. 

 

그리고 더 재미있는 점은

이 책에 나오는 비 월급쟁이 들이다. 

 

수 많은 사연으로 월급쟁이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어쩌면 그 들도 어쩌다 범죄를 저질렀을 수 있고

마음 아프지만 어쩌다 피해를 입었을 것이고..

더욱 어쩌다 방송에까지 사연을 내보내야 하는 억울함이 있었을 것이다. 

 

이 억울함을 풀어주는 

방송국 님들. 

 

그 분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재밌게 볼 수 있었고

우리의 월급쟁이 생활도 돌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특히 마지막. 

마지막에서 우리가 월급을 받기까지 함께 있는 주변의 같은 월급쟁이 분들도

생각할 수 있게 되서 좋았다. 

 

내일 아침 출근하면 동료 월급쟁이들에게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386004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 이동원 - 교보문고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연출한 ‘그알’ 이피디의 첫 에세이.취재를 하며 그가 만난, 간절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product.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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