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불변의 법칙 (Same as Ever)

요즘 들어 Chatgpt 같은 AI를 많이 사용하게 됐다. 

늘 최신기술을 좋아했기에 

새로운 것이 등장할 때마다 신이 났다. 

하지만 Chatgpt는 좀 다르다. 

그동안의 변화의 속도와 다르게 더 빠르고 강력하게 모든 것들을 변화 시킬 것만 같다. 

 

그런 생각이 들던 차에 좋은 책이 등장했다. 

불변의 법칙

 

 

이렇게 빠르게 변화는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 정리해본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321676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 교보문고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들이 내용을 헷갈리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영어 내용을 함께 정리해봤다. 

 

1. Hanging by a Thread -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마치 얇은 실에 의해 매달려 있는 물체가 조금만 움직여도 떨어질 것 같은 상태를 비유하는 것)

If you know where we've been, you realize we have no idea where we're going.

-> 작은 우연이 모여 사건을 바꿔버릴 수 있기 때문에 미래를 알기 쉽지 않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2. Risk is what you don't see -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We are very good at predicting the future, except for the surprises - which tend to be all that matter.

예측을 할 수 있어야 대비를 하는데 우리는 대부분 예외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 

지진에 대비하는 건축가나 오류(장애)를 준비하는 개발자도 항상 이 리스크를 준비는 하지만 쉽지는 않은 일이다. 

 

3. Expectations and Reality - 기대치와 현실

The first rule of happiness is low expectations. 

기대한 것과 현실의 차이는 다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현실은 바꿀 수 없지만 기대치는 우리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결국 멘탈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는 것 같다. 

 

4. Wild Minds -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People who think about the world in unique ways you like

also think about the world in unique ways you won't like

일론머스크는 어느 측면에서 정말 대단하고 어느 측면에서 정말 이상하다 ㅋㅋ

타인의 삶을 부러워 할 수도 있지만 모든 측면을 다 고려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5. Wild Numbers - 확률과 확실성

People don't want accuracy. They want certainty. 

사고가 날 확률이 60% 입니다. 라고 말을 해도 그래서 일어난다는거야 안일어 난다는 거야? 라고 질문 하는 사람이있다. 

과거에 확률을 공부할 때 인간이 발명한 수학적 지식 중에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확률이 있다고 들었다. 

확률은 존재하지는 않는 숫자에 불과하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은 리스크를 피해가기 위해 사용 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사람들은 확률이라는 좋은 발명품도 너무 어려워한다. 

인간의 뇌가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발전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째든 꽤 많은 에너지가 들지만 확률에 대해서 이해하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도구로 잘 활용해 보자. 

 

6. Best story wins -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Stories are always more powerful than statistics. 

 

7. Does Not Cumpute - 통계가 놓치는 것

The world is driven by forces that cannot be measured.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정량적 지표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서로 말도 안나오고 깔끔하게 일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정량적 지표가 우수한 선수가 항상 금메달을 따는 건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측정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고 그것들이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도 있다. 

 

8. Calm Plants the Seeds of Crazy -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Crazy doesn't mean broken. Crazy is normal; beyond the point of crazy is normal. 

안정되지 않은 시장상황이 오히려 정상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늘 좋을 때 안좋아 질 것을 대비하라는 의미이기도 한듯. 

 

12. Tiny and Magnificent -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When little things compound into extraordinary things. 

이 앞장의 내용과 연결되기도 하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작은 변화를 꾸준히 지속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그것이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진화는 수억년에 걸쳐 이뤄지지만 멸종은 단 몇시간만에라도 일어난다.

 

13. Elation and Despair - 희망 그리고 절망

Progress requires optimism and pessimism to coexist. 

빌게이츠는 낙관적 태도와 자신감, 강한 비관론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그리고 결론적으로 성공하려면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듯

 

15. It's supposed to be hard -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Everything worth pursuing comes with a little pain. 

The trick is not minding that it hurts. 

지름길은 없다. 고통이 오면 피하지 말고 이겨내자. 

 

21. Time Horizons -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Saying "I'm in it for the long run" is a bit like standing at the base of Mount Everest,

pointing to the top, and saying, 

"That's where I'm heading."

Well, that's nice. Now comes the test.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는 쉽지만 달성하기는 어렵다는 뜻. 지름길은 없다고 하지 이제 고통이 시작되나 즐겨라~^^

 

작가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었다고 하는데 내가 원하는 마지막 장은 아니었음. 

23. Wounds heal, scars last -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What have you expreienced that I haven't that makes you believe what you do?

And would I think about the world like you do if I experienced what you have?

사람들이 살아온 경험이 다 다르기 때문에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좋은 이야기로 끝~

 

이 책에서는 꽤 설득력 있는 사례 들로 불변의 법칙들을 이해 시킨다. 

빠른 변화의 속도에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돌아 볼 수 있는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