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혼을 10년 넘게 타다 보니
타이어를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셀프 수리, 셀프 교체 시도~!!
자전거를 좋아하니 이정도는 직접 해보면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집에 몽키 스페너가 있어서 일단 바퀴 탈거
체인도 살살 빼서 놔두고
자 이제 시작이다...
타이어는 미리 사둔 슈발베 제품 20인치 타이어
튜브는 밸브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슈레더, 프레스타, 던롭 이 있다.
던롭은 우리나라 삼천리 같은 일반적인 자전거에 달려 있는 벨브고
(집게처럼 생긴 자전거 펌프 끝을 연결해서 사용 하는 방식)
프레스타는 로드 자전거에 많은 것 같은데 제일 얇은 밸브
그리고 슈레더는 보다 넓은 두께에 밸브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던롭이 일반 적이다.
그런데 다혼과 같은 대만산 자전거에는 슈레더 밸브가 달려 있고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자전거 펌브를 연결하면 왠만하면 바로 바람이 잘 들어가는
슈레더 밸브가 좋다.
그래서 이 아이로 선택~!
https://smartstore.naver.com/sensene/products/2331724577
타이어를 교체 할 때 이렇게 생긴 주걱이 필수다~
이 주걱으로 타이어가 휠에 끼어 있는 부분을 조금씩 잘 빼내야 된다.
다 빼내면 요렇게 깔끔~
저 휠 안쪽에도 튜브 보호를 위해 뭘 붙여주시는 분도 있는 것 같다.
튜브 준비
타이어는 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을 이 화살표랑 잘 맞게 준비
바람을 살짝 넣어 주고 타이어에 껴준다.
밸브를 구멍에 잘 맞게 넣고
타이어를 한쪽 부터 넣고 마무으리
처음에 타이어를 빼낼때
주걱을 잘 사용하지 못해서 애를 먹었는데
그 부분만 한번 성공 하면
나머지 바퀴도 쉽게 끝난다.
뭔가 내 손으로 직접 수리를 하고 나면
애정이 더 생긴다.
이케아 가구에도 그런 맛이 있다고 하는데
사람 손 맛이라는게 그런 정을 전달하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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