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잘 타던 스트라이다 안장이
좌우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
다시 한번 안장을 조였지만 조금 타다보니 또 돌아갔다.
멋도 있지만 굉장히 가볍고 간편히 접히고
버스정류장까지 출퇴근을 책임져 주는 이 녀석을 이렇게 보낼 수 없었다.
안장 밑에 저 빨간 핀 같은 부분이 쉽게 떨어지길래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아 부품을 주문했다. 무려 4만원..
스트라이다 QR 시트 몰딩 세트 : 센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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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이 4만원이면 쎌프 수리 가즈아~
그런데 안장을 분해 하다 보니 나사가 6각 이었다..
다음날 다이소에 가서 6각 렌치 세트 구매!
그런데 6각 렌치 가장 작은걸로 조이는 저 핀
저 핀이 부러진 것 같았다.
저 핀에 부품을 넣고 끼우라는데
안장을 분해 하니 저 핀 윗부분이 뚝 떨어졌다....
찾아보니 자전거를 험하게 타거나 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저 안장핀이 잘 부러진단다 ㅠ
그런데 저 핀... 다시 사야 한다...
하아....핀은 천원인데 배송비 3천원.. 아까우니까 2개 삼
STRIDA 스트라이다 SADDLE PIN 안장핀 ST-378 - 기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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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각 렌치로 돌려서 빼야 하는데 윗부분이 부러져서 절대 안빠짐.. 결국..
윗쪽 구멍에 핀을 넣고 안장을 완성 했으나... 키가 180은 되야 가능할 수준임 ㅠㅠ
아오
새로 뚫어 버리자..
안장핀이 들어갈만한 구멍을 뚫어 버리고 완성~!!
내가 직접 고치니 더 애착이 생기고 좋네~!!
오래오래 같이 가자 스트라이다~!!
며칠 지나고 보니 타이어가 시원치 않아 곧 타이어도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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